교사일지(수업)

백합초 영어독서캠프 일지 5일차

종보샘 2012. 1. 15. 23:28
 중간에 하루를 잘못써서 4일차는 빠졌다. 사실 2일차부터 썼는데 실수로 2일차를 1일차로 써서 1, 2, 3일차가 나온 것이다. 

 
이번에는 오전1반. 학생들 수가 9명이라 수월해보인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 읽을 줄도 알고 하는 것에 놀랐다. 학년은 주로 4학년이었다.
 오늘 읽은 책은 <<Shout, show and tell!>> Kate Agnew 글, Lydia Monks 그림 책이었다.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들어있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Kelly가 수업구성을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시간에 한 아이의 이야기로 제한하였고 두번째 시끄러운 아이 이야기에서는 조용한 표현과 시끄러운 표현을 판서를 해서통해 드러나게 하였다.그리고 영어교과서가 아닌 일반 책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의 구성과 문장과 낱말의 배열들을 책읽기를 통해서 습득할 수 있었다. Kelly와 백합초 영어독서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