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일지(수업)/영어수업

4학년 영어수업 - 수준별 수업과 동화읽기

종보샘 2011. 9. 14. 17:30

지난번에 만들었던 Animal story book을 가지고 문장 만들기를 했다.
Tiger is sleeping.
Giraffe is eating.
Snake is long.
Monkey is small.
다 적었으면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읽기를 했다.

순시하면서 학생들을 도와주고, 모든 것을 다하고 심심해 하는 학생들은 내가 빌려온 그림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시간이 좀 나면 <사람놀이>라는 그림책을 영어로 읽어주었다.
<사람놀이>라는 그림책은 동물들이 사람이 사는 곳은 어떤 곳일까를 상상하는데 사람들을 아는 고양이가 '사람놀이'를 해보자고 제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그림책은 여러가지 동물들과 동물들이 하고 있는 행동들을 영어로 말해줄 수 있으므로 가르치는 내용과 연계된 story telling 이라고 생각하였다. 아이들은 매우 재미있어 하면서 들었다. 

보면 많은 아이들이 숙제로 한다고 story book을 가지고 가서는 잃어버려서 새로 만드느라 애를 먹었다. 동물 이름에 문장 만들기, 자기 story book 읽어주기, 동화읽기 등은 개인별 속도에 맞춰서 진행되었다. 나는 이런 것이 수준별 수업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