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52

Dylan이 가르쳐준 Anki, Info graphics, divergent thinking

어제 생활영어 연수를 마무리 하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디자인계열 공부를 하고 한국에 온 원어민 강사 Dylan이 자신이 알고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졌다. 1. Anki program 이 프로그램은 SRS/Spaced Repetition System을 활용한 프로그램인데 플래시 카드 모음집이라고 보면된다. 좋은 점은 에빙하우스(Ebbinghaus)의 망각곡선을 활용해서 기억한 내용을 적당한 주기로 보여주는 반복성에 있다. http://ezgoing.tistory.com/161 이 곳에 가면 Anki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법을 알려준다. 2. Info Graphics Info Graphics란 통계정보를 시각화한 작업물이다. 시각적인 효과를 살려서 가르치면 학습효과가 배가 된다는 의미에서 제시했다. htt..

ETC. 2011.05.31

헌혈유공자 은장

적십자사에 들른 김에 헌혈을 30회 이상 해서 주는 포장인 은장을 받아왔다. 헌혈 많이 하니까 이런 것도 주고…. 좋다. 포장증이다. 표창이 아니라서 어디가서 쓸일도 없다. 그냥… 기념이다. 목에 두르면 얼마나 어색할까? 다행히 옆에 있는 것들은 RCY지도교사 조끼에 달아 놓을 수 있겠다. 기념으로 나온 시계. RCY 우수 지도교사 기념품으로 시계를 받았는데 그것은 화이트 톤인데 반해 이것은 블랙 톤으로 되어 있어서 금새 이것으로 바꿔찼다. 화이트 톤 시계는 기회봐서 다른 사람 줘야겠다. ^^

ETC. 2011.01.10

김치찌개

아내가 자주 맛있다고 칭찬해서 계속 김치찌개를 하게 된다. 나 같이 요리하는 남편들을 위해, 그리고 나의 요리를 기념하기 위해 올린다. 주재료 : 김치 반 포기, 돼지 앞다리살 2000원 어치 (보통 찌게용으로 주는데 목살을 넣으면 더 맛있다.), 다진마늘 1쪽, 매실 액기스 3큰술, 참기름 2큰술 부재료(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 : 다시마 1장, 멸치 10마리, 양파 반쪽, 대파 1/4 먼저 국물 만들기. 보통은 그냥 물을 넣는데 이번에는 다시마와 멸치로 국물을 만들었다. 한 장만 넣으면 된다. 그냥 물에 넣기 보다는 쌀뜨물이 있어서 쌀뜨물에 넣었다. 없으면 패스~ 멸치는 똥(내장)을 제거하고 망에 넣으면 빼기가 수월하다.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팔팔 끓인다. 끓기 시작하고 약 2분 뒤에 다시마는 꺼낸..

ETC. 2010.12.30

리안

리안이라고 대구에서 유명한 중국식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역시 안 쪽도 만원이다. 주문한 것은 유명한 야끼우동과 탕수육이었다. 떡볶이 우동을 먹는 느낌이랄까? 배가 고파서 그런지 나오자마자 먹어 버려서 남은 것들이다. 네 명이서 가서 탕수육 작은 것, 야끼우동, 자장면을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다. 다른 곳들 보다 조금 더 맛있다는 느낌? 우와~ 하고 놀라는 느낌은 아니고 다른 집들보다 조금 더 싸고 양 많고 맛있는 집이었다. 뭐, 음식맛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니깐. ^^

ETC. 2010.12.24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

1부, 2부 - 학교란 무엇인가? 용인 홍덕고등학교 사례 비평준화 지역에서 상처받은 아이들. 쉬는 시간에 학교를 빠져나가고 담배피고 학교에 등교를 하지 않는 학생들. 20~22시 사이에 학교주임이 주변 아파트 경비원에게 불려와서 학생들의 비행생활을 담은 비디오를 보여주고 지도 하기를 경고 받음. 입학 두 달 후 교장이 학생들을 불러놓고 훈계를 함. 교사들이 더 노력하겠다고 함. 학생부장은 담배를 소지하는 학생들을 처벌하겠다고 함. 따라오지 않는 학생들을 데리고 갈 생각이 없다고 함.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를 불신하고 있음. 두발은 자유고 아무나 와도 되는 학교로 인식하고 있음. 30명을 퇴학시킬 거라는 소문을 듣고 학부모회를 가짐. 아이를 내치면 달리 갈데가 없다고 주장. 일단은 기다리며 지켜보기로 함. ..

ETC. 2010.12.20

My wife's birthday(아내의 생일)

Today is my wife's birthday. I wanted to give some expensive present, but I didn't have much money, so I decide to cook for my wife. 오늘은 내 아내의 생일이다. 나는 값비싼 선물을 해주고는 싶었으나, 돈이 얼마 없어,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기로 했다. Today's recipe is Chicken Breast Seaweed Soup. It sounds strange but it was delicious. 오늘의 요리는 닭가슴살 미역국. 이상하게 들리지만 맛있었다. First, put the seaweed into the water. Just a little. It's getting bigger. 먼저..

ETC. 2010.12.20

사고 싶은 시계들(Wish list of watch)

오늘도 빈스빈스에서 오전을 보냈다. 아내는 오늘 쉬는 날이 아니니깐. 이런 생활이 사실 즐겁다. I'm in Beans Bins coffee shop again for killing time to wait my wife until she's finished her work. Frankly said, I like this life style. 오늘은 매장에 있는 잡지를 둘러보았다. 손목시계 컬렉션이 맘에 들었다. 안그래도 손목시계를 하고 싶은지라... Today, I looked around books in this shop and I found the book about watches. I liked to read cause of I was looking for my watch. 여기 손목시계 사진과 정..

ETC. 2010.11.06

오페라 - 예브게니 오네긴

제 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있어서 경험 삼아 오페라를 보러 갔다. 제목은 "에브게니 오네긴" 러시아 미하일로프스키국립극장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가 합작한 작품이란다. 러시아 작품인데 푸쉬킨 원작에 차이코프스키 오페라란다. 오네긴에게 무참히 사랑을 거절당한 타치야나의 비극적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는데 내 생각엔 순간적인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라는 이야기 같다. 3만원 짜리 좌석이다. 1층에서도 앞에서 세 번째 줄에 앉았는데 무대 아래에 있는 오케스트라가 보이지 않고 소리가 잘 느껴지지 않아 중앙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옆의 초등학생 여자아이는 여기 왜 왔는지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몸을 비비 꼬고 신발을 벗었다가 긁었다가 다시 신는 등의 행동을 보여 집중할 수 없었다. 사실 나도 무지하게 지..

ETC.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