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일년 전 여행을 되돌아보다. 일년 전 혼자서 일본의 오키나와와 대만(타이완)을 여행했다. 일주일을 조금 넘긴 10박 11일간의 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로 이제는 여행이 힘든 이 시기에 지난 여행을 되돌아보며 이렇게나마 상상과 추억의 여행을 다녀 본다. 1.9. 부산 김해 공항 근처에서 숙박 공항 하숙(Airport Guest House) 배낭 하나에 가득 채우고 10박 11일간의 나홀로 자유여행을 떠난다. 노트북, 옷가지 등을 넣으니 8kg정도 되고 가방은 더 넣을 곳 없이 빵빵하지만 오키나와에서 타이페이로 넘어가는 피치항공의 수하물 규정도 있고 아무래도 짐가방이 있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25L(?) 가방 하나에 꽉꽉 채워서 간다. 지나고보니 어깨가 너무 무거워서 돌아다니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