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그래피티 프로젝트 관련 전문가 초청 연수 내용

이끼 그래피티(모스 그래피티)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검색해서 알아보길 바란다.

이끼로 그리는 친환경 벽화, 모스 그래피티에 도전하다! (아니면 여기로 들어가서 봐도 된다.)

2015년 STEAM 프로그램 개발 건으로 이끼 그래피티에 도전했었다. 미디어에 나온대로라면 이끼가 생명력이 강해서 잘 자라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석달정도 키우면 그 성패를 알 수 있는데 대부분 이끼가 잘 자라지 못하고 죽거나 초기상태 그대로 있거나 곰팡이가 펴서 썩었다.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했던 선생님의 열정으로 방송에 나왔던 모스 그래피티 전문가로 플로리스트에게 연락했지만 거절, 부산에 인테리어하는 전문가에게 겨우 연락이 닿아서 연수를 받았다. 아래는 그 연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모스 그래피티는 아직 성공하지 못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이끼를 갈아서 벽에 붙이는 퍼포먼스는 따로하고 외국에 벽에 붙어서 자라는 이끼는 모두 이끼를 잘라서 붙이는 방식을 선택했단다. (이번 프로젝트가 망했다는 느낌이....)

그래도 이 전문가는 어느정도 성공을 해서 벽화나 몇몇 장소에 이끼 그래피티가 6개월 이상 유지되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여러 공공기관에서 모스 그래피티를 해달라고 연락이 왔지만 거절했단다. 이유는 유지보수가 안되기 때문에.

나도 이 프로젝트를 해보니 이끼 벽화 등의 벽면 녹화사업은 아직 멀었다. 교실에서 활용하기로는 편백나무케이스를 제작하고 거기에다가 이끼를 넣어서 키워 천연가습기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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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밀크를 만들어야한다. 

맥주는 별로 필요없다. 

4~6월 9~11월에 잘 자란다. 

한천가루

물 하루에 한번이상

해는 하루에 한두시간. 북쪽 벽이 가장 좋다. 

비단이끼가 최고다. 

이끼 가습효과는 미미. 편백나무를 쓰면 효과 있음. 

버터밀크

우유 10 : 레몬즙 1

15분 정도 휘저어 주고 걸러준다. 

몰탈 시멘트와 백시멘트(수성) 중 몰탈이 효과 더 좋음. 

205 본드를 넣으면 더 잘 붙음. 

붓으로 바르고 헤라로 마무리

이끼 : 물 : 버터밀크 : 물엿 = 3 : 1 : 1 : 1

고흡수성 수지 약숟가락 작은 것으로 한스푼

물엿은 접착력

버터밀크 영양제 갈고 난뒤 2를 더 넣었다. 

고흡수성수지는 수분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