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3

이끼 그래피티 프로젝트 2/2 -2

2015.8.27.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 수 배우다. 여름방학 때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끼 그래피티에 대해서 더 배웠다. 역시 전문가답게 나무에 흰색 페인트로 도색하고 그 안에 이끼를 심어주는 센스를 보여주셨다. 이 분이 ‘이끼 그래피티는 국내든 국외는 다 구라다.’라고 알려주셨다. 뒤늦은 후회... 2015.9.3. 아이들과 다시 도전.아이들과 해보았다. 이번에는 좀 괜찮게 나왔다. 사실 아래의 하트모양은 아이가 사물함에 넣어놓았다가 까먹고 안가져갔었는데 2016.2월에도 그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다.(색은 바래졌지만) 2015.9.7. 4일째. 곰팡이가 피었다.곰팡이가 피었다. 요거트나 버터밀크를 주면 이끼 뿐만아니라 곰팡이 등의 균류도 잘 자라는 환경이 되어 그런 것으로 보인다. 2015.9.11. 작..

이끼 그래피티 프로젝트 2/2 -1

학생들과 활동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긴다. 2015.5.27. 종이 박스에 이끼 젤을 만들어서 그려보다. 이끼를 채취해 씻고 요거트, 맥주, 시럽 등을 넣고 갈아서 페인트 붓으로 종이박스에 그려 넣었다. 다른 하나는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거즈를 깔고 그렸다. 2015.5.30. 종이박스에 이끼젤은 너무 빨리 마른다. 작업 결과는 아래와 같다. 다 말라버렸다. 2015.6.2.종이박스에 이끼젤 분무기로 물을 뿌리니 다음과 같이 쓰레기 같아 보인다. 2015.6.5. 종이박스에 이끼젤은 쓰레기 통으로 건조한 것 같아서 학교건물 뒷편(북쪽)에 놔두었는데 누가 쓰레기인 줄 알고 치워버렸다. ㅡ,.ㅡ;;

이끼 그래피티 프로젝트 1/2

왜 이끼 그래피티를 선택했는가? 울산광역시교육청 융합인재교육(STEAM)활성화 지원단에 들었다. 새로운 STEAM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단다.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친환경적이고, 재미있고, 짧은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다가 어느 선생님이 이끼 그래피티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고 하셔서 이끼 그래피티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이끼 그래피티(모스 그래피티)와 관련된 내용은 http://blog.skenergy.com/1600에서 가져왔다. 그래피티의 시작은 1970년대의 뉴욕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브롱크스’라는 지역의 빈민가에서 어느 날 한 그리스계 미국인이 자기 이름의 약칭인 ‘TAKI183’이라는 낙서를 벽에 남기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곧 그것에 매력을 느낀 그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