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심리학 책이 국내에 별로 없다. yes24에서 검색해보니 3권 정도가 문화심리학 책이라 볼 수 있었다. “문화는 한 사회 내에서 생산되어 공유되는 생활 방식을 비롯한 상징 및 의미 체계를 포괄하며, 학습을 통해 전승되고 인간의 신념, 가치관, 행동을 통제하는 객관적 주관적 환경이라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26쪽 심리학은 인간이라는 보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인의 심리, 유럽인의 심리, 미국인의 심리의 편차가 크지 않아 ‘인간’이든 동물이든 유사한 실험을 했을 때 유사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실증주의 과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본다. 문화 심리학은 같은 심리실험을 하더라도 문화에 따라서 반응하는 것이 달라 편차가 크게 발생하기도 하는 것을 포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문화라는 것은 집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