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과 월지 10:30 집에서 출발. 경주 동궁과 월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연꽃 구경하였다. 뙤약볕이라 너무 더워 모두가 금세 지쳤다. 그렇지만 연잎에 있는 물방울을 가지고 놀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했다. 월요일이라 박물관도 쉴 거고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열기구 타러 가자니까 민성이가 열기구 타면 더 더울 테니까 바로 바닷가로 가자고 했다. 불국사에서 감포 방향으로 가서 한수원 건물을 보고 자동차 내비게이션 상에서는 좌회전이라 되어 있는데 공사 중이라 우회전을 했더니 4.3km짜리 터널을 지나 유턴을 못해서 불국사까지 되돌아갔다가 다시 갔다. 좀 힘들었다. 전촌 솔밭해변 12:30쯤 전촌 솔밭해변에 도착해서 아이들은 바로 옷 갈아 입고 바닷가 물놀이를 하고 나는 텐트를 쳤다. 해변에는 마을에서 천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