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는 숙소 앞 음식점에서 즉석국수 같은 건데 썩 유명하고 맛있는 집이 아닌 것 같았다. 그냥 시장 국수집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 야시장에 노점상이 훨씬 맛난 것 같다. 버스타고 단수이 지역으로 이동 문화국민소학(초등학교), 고등학교, 진리대학 문화초등학교를 구경하니 입구가 굳게 닫혀있고 출입이 제한되어 있었다. 바로 앞에는 자그마한 공원이 있었다. 푸른 초목에 뒤덮힌 공원에서 새소리가 들려 자연환경이 참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바로 옆에는 시립 단수이 국민중학교였다. 점심인지 간식인지 차량이 후문 쪽에 와서 물건을 내리니 선생님으로 보이는 분들이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셨다. 그 옆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유명한 단수이 고등중학(담강 고등학교).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입이 제한되어 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