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Y 2

RCY 공룡을 찾아서 체험활동

7시 40분에 버스에 탑승해서 사천 우주항공박물관에 갔다. 내리자마자 여자 혼자라고 소침해 있는 단원을 다른 단원이 놀려서 울리고... 자유롭게 둘러보도록 한 뒤 같이 다니면서 챙겨주었다. 그러다가 저번 캠프 때 만났던 다른 학교 단원을 만나 밝아졌다. 점심 도시락도 같이 먹고 프로펠러를 사서 즐겁게 지내는 단원들. 고성 공룡 박물관에 와서 단체 사진 찍자니깐 말을 안듣는다. ㅜㅜ 그래도 마냥 즐거운 단원들 나의 권유로(?) 편백 산책로를 걸었다. 편백 나무 조각을 깔아 놓아서 나무 향을 맡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아쉬운지 분수에서 노는 단원들. 몇몇 단원들이 계속 말을 안듣고 자기 마음대로 해서 지친 하루였다. 다른 학교 단원도 때려서 입술도 터트리고... 이럴 땐 정말 RCY고 뭐고 하기..

헌혈유공자 은장

적십자사에 들른 김에 헌혈을 30회 이상 해서 주는 포장인 은장을 받아왔다. 헌혈 많이 하니까 이런 것도 주고…. 좋다. 포장증이다. 표창이 아니라서 어디가서 쓸일도 없다. 그냥… 기념이다. 목에 두르면 얼마나 어색할까? 다행히 옆에 있는 것들은 RCY지도교사 조끼에 달아 놓을 수 있겠다. 기념으로 나온 시계. RCY 우수 지도교사 기념품으로 시계를 받았는데 그것은 화이트 톤인데 반해 이것은 블랙 톤으로 되어 있어서 금새 이것으로 바꿔찼다. 화이트 톤 시계는 기회봐서 다른 사람 줘야겠다. ^^

ETC.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