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

1.18.토 타이둥 여행

호텔 조식은 잘 먹었는데 푸짐하게 찍은 사진이 없네. 화롄에서 타이둥으로 기차를 타고 타이둥으로 여행을 가보았다. 음… 땅끝마을 같은 느낌? 기차의 종착역 느낌이라 보면 되겠다. 이 교통편을 살펴보자면, 주변 인구가 적은 탓에 구간열차가 매우 드물게 다녀서, 하루 8편 정도의 안습 배차를 보여준다고 한다. 타이둥 평원은 예전에는 푸유마족, 아미족이 유경생활을 하는 활동 지역이었다고 한다. 아미족은 대만 원주민 중에 영향력이 가장 큰 민족이라서, 이 구간에서는 열차가 아미족의 언어인 아미어로도 안내방송을 한다고 하는데, 방송에서 여러 언어가 나오기는 하더라. 터널에서 본 벽화 물을 마시는 것이 대나무인지, 사탕수수인지 모르겠지만 농사를 짓는다는 것 같다. 푸유마족에게 농사를 전파했다고 하니까 아마 그들이 ..

2019년 10월 3~5일 진주 가족여행(진주시립 이성자 미술관, 진주 중앙시장 제일식당과 꿀빵, 진주문고,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남강 유등축제, 진주 월아산 우드랜드, 경상남도교육청 과학..

2019.10.3. 개천절 진주시립 이성자 미술관에 갔다. http://www.jinju.go.kr/rheesjmuseum/EgovPageLink.do?link=main/gil 진주 혁신도시에 뉴라온스테이 호텔에 2박을 예약해서 태풍이 오고 난 다음 날이라 유등축제도 안 하고 해서 혁신도시 주변을 잠깐 들렀다. 보는 바와 같이 가격이 좀 있다. 조작권 문제가 있으면 사진을 내리겠다. 1전시실에는 그림들이 있었다. 여러 추상화가 전시되어 있었다. 2 전시실에는 인터렉티브 아트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것은 적외선 센서로 도르래가 작동하여 쇠구슬이 굴러가도록 작동하는 작품이었다. 이것은 실로폰에 압전소자를 연결해 드럼 소리가 나는 장치다. “아두이노 드럼” 등으로 검색하면 만드는 방법이 나온다. 이건 소리나 몸..

여행 2019.10.07

울산테마식물수목원과 쇠평어린이공원 가족나들이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아이들과 주말에 놀러도 갈겸 첫째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었다. “풀공부 하러 갈래, 역사공부하러 갈래?”“풀공부 하러 갈래.”그렇게해서 두 아들과 울산테마식물수목원으로 놀러갔다. 울산테마식물수목원으로 가는 길과 홈페이지가 있어 찾아가기 쉽다. 입장료는 어른이 7,000원, 어린이가 5,000원이었다.https://goo.gl/maps/JkfeAkcuFhnhttp://www.usarboretum.co.kr/ 3월 23일. 아직 추운 시기라 예상대로 야외에는 아직 풀과 꽃들의 푸르름이 많이 보이지 않아 아이들의 기대에 못미쳤다. 그러나 아이들은 잘 뛰어 놀았다.그러다가 둘째가 관심을 가진 것이 연못에 있는 개구리알과 올챙이. 엄청나게 많은 양에 놀랐다. 이렇게 많으면 서로 잡아먹기도 하지만 ..

여행 2018.03.25

준비하기

샌프란시스코로 4주간의 연수를 준비하면서 짐을 쌌다. 짐은 비행기 짐칸에 들어갈 두 개와 들고 갈 두 개로 만들었다. 그다지 원하지 않았지만 일행 분들이 가져가자고 하시어 구매한 고추장, 쌈장, 된장, 라면, 식초, 간장, 소주, 김 등을 넣은 하드케이스 캐리어다. 아무래도 깨지면 곤란한 물건들은 하드케이스가 좋을 것 같았다. 이민용 소프트 캐리어에는 옷가지, 세면도구, 응급처치가방, 신발등을 넣었다. 생각보다 가방이 작아서 좀 실망이었다. 돌아올 때 가방이 터지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들고 갈 컴퓨터 가방이다. 이 가방에는 컴퓨터와 주변기기, 책 등이 들어갈 계획이다. 내가 사용하는 노트북. 올해 초에 샀는데 잘 구동되고 있다. 보통 보상기간이 지나면 고장이 나던데 이것도 그럴까봐 좀 걱정이다. A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