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37

G6 7. How was your vacation? 5/5

"솔이의 추석이야기"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영어로 읽어준 뒤, 내가 만든 스토리북을 읽어주고 각자의 스토리북을 만들도록 하였다. 시간이 부족해서 다 만든 이는 없었다. 1학기와 2학기 수업을 평가하니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아이들의 수업평가. 활동하는 학생들 원어민이 방학 때 한 일을 발표하도록 했더니 PPT를 준비해온 학생들이다.

3학년 체육 - 얼티미트 6차시 리그전

이제 게임도 해보았고 하니 새롭게 팀을 짜서 리그전을 치를까 생각중. 준비 운동하고 남자 2줄, 여자 2줄로 마주 보고 서서 원반 주고 받기. 잘하는 4명을 골라 주장이 되도록 하기. 4팀으로 나누어 팀원 뽑기. 첫번째 경기 타임 아웃제. 한 경기당 10분. 다른 두 팀은 관람 및 연습. 리그전 첫째날. 위의 생각대로 진행을 하였고 잘 진행 되었다. 다만, 지난 시간에 더이상 게임을 하고 싶지 않다던 학생들을 거의 강제로 팀원이 되게 하여서 그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였다. 그래도 이렇게 두 팀씩 하는 것을 보면서 지도를 해주니까 사고 없이 아이들이 열심히 잘 참여하였다. 아마 나중에 리그전 결과표를 보면 더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3학년 체육수업 - 얼티미트 3차시

지난번 4팀 중 2팀만 얼티미트 게임을 해보도록 해서 이번에는 해본팀들은 스스로 하고 안해본 팀들은 나의 지도를 받으며 게임을 하였다. 안전교육을 누누이 했건만 스스로 하는 팀들에게서 원반에 맞아서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이 속속 나타났다. 입술, 어깨, 이마. 다른 부위는 크게 다친 곳이 없는데 어깨는 멍이 들었단다. 얼마나 세게 던졌길래 그럴까했는데 다친 아이들 중 몇명의 이름을 몰라서 못 불러준 것이 마음에 걸린다. 수업마무리에 게임을 해보니 어땠는지 물어보니 대부분 좋아하는데 다친 아이들은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다쳤으니 싫어하는게 당연하다. 다치지 않도록 잘 지도해야겠다. 얼티미트를 통해서 체육수업에서 적극적으로 바뀐 학생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소극적으로 바뀌 아이들도 있다.

9월 15일 G6 9. How Was Your Vacation? - 추석 후 인터뷰.

추석 후에 처음 가지는 영어 시간이라 과거형을 이용하여 인터뷰 활동을 하였다. 2인 1조로 스토리북을 만들고 한 면에 한 사람의 이름을 적고 추석 때 어땠는지, 뭐 했는지 두 문장을 적는다. "Jongbo was great. Jongbo had many delicious food." 다 작성한 학생은 나에게로 와서 둘이서 주고 받는 대화를 해서 검사를 받고, 나머지 6면을 다른 팀들에게 물어보며 채우는 활동이었다. 학생들의 실제 생활과 관련된 학습내용이라서 방학 보다 더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스토리북 작성하는 학생들. 작성할 때 교사가 순시하며 개별 지도해주는 것이 좋았다. 요즘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가슴이 아프다. 뭐, 나도 처음엔 영어를 싫어했기는 했지만... 내가 뒤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4학년 영어수업 G4 7. The Tiger Is Sleeping. 4/4 - 사슬게임

동물과 액션을 전 사람것에 더하여 한 문장 씩 말하기 게임. 개인전, 팀전, 소그룹, 전체 모두 가능하다. 즐겁게 활동하는 학생. 누가 먼저 할 지 고르고 있음. 짝과 두 명이서 사슬게임을 하는 모습. 배운 내용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어서 기억해야하고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목표 언어를 반복 연습하는데 효과적이다.

4학년 영어수업 - 수준별 수업과 동화읽기

지난번에 만들었던 Animal story book을 가지고 문장 만들기를 했다. Tiger is sleeping. Giraffe is eating. Snake is long. Monkey is small. 다 적었으면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읽기를 했다. 순시하면서 학생들을 도와주고, 모든 것을 다하고 심심해 하는 학생들은 내가 빌려온 그림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시간이 좀 나면 라는 그림책을 영어로 읽어주었다. 라는 그림책은 동물들이 사람이 사는 곳은 어떤 곳일까를 상상하는데 사람들을 아는 고양이가 '사람놀이'를 해보자고 제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그림책은 여러가지 동물들과 동물들이 하고 있는 행동들을 영어로 말해줄 수 있으므로 가르치는 내용과 연계된 story telling 이라고 생각하였다..

9월 8일 6학년 영어수업 6th L9. How was your vacation? - 스토리북 쓰기

애들이 지난시간에 스토리북을 완성하지 못해서 또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했다. 수준별 수업이라는 것이 별거 없고 스토리북을 완성한 사람들은 교과서의 쓰기 부분을 하고, 그것까지 다 한 학생들은 서로 한 문장 씩 번갈아 가며 써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교과서 까지 하고 문장 만들기를 안하고 내가 놔둔 그림책을 읽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 친구들은 수업에서 요구히는 것을 달성한 아이들이니 자유시간을 가질 권리가 있지 않을까? 그 덕분에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좀 더 신경써서 일대일로 가르쳐 줄 수 있었다. 그 학생은 공부를 왜 하는지, 영어를 왜 하는지를 모르겠다며 줄곳 영어를 싫어하는 학생이었는데 (물론 영어교과부진 학생이다) 처음에는 "나 못해요. 영어 몰라요."하던 녀석이 개별적으로 가르쳐 주니까..

4학년 체육 물놀이 구조활동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패트병과 끈을 가지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물놀이 수업에 안전교육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준비물은 패트병과 끈입니다. 패트병에는 던지기 쉽게 물이 조금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끈 길이는 2~3미터 정도가 적당합니다. 먼저 아이들을 4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4~5명으로 그룹을 지을 수 있게요. 패트병을 나눠주고 끈으로 패트병을 묶는 매듭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스스로 묶는 연습을 합니다. 그다음 던지기 위한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끈의 끝을 발로 밟거나 묶고 끈이 엉키지 않게 잡습니다. 패트병을 반동을 쥐서 물에 빠진 사람의 뒤편으로 던집니다. (이때 흐르는 물이라면 약간 상류쪽에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던질 때는 양손을 쭉 펴서 던지는 방향으로 뻗습니다...

Dylan이 가르쳐준 Anki, Info graphics, divergent thinking

어제 생활영어 연수를 마무리 하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디자인계열 공부를 하고 한국에 온 원어민 강사 Dylan이 자신이 알고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졌다. 1. Anki program 이 프로그램은 SRS/Spaced Repetition System을 활용한 프로그램인데 플래시 카드 모음집이라고 보면된다. 좋은 점은 에빙하우스(Ebbinghaus)의 망각곡선을 활용해서 기억한 내용을 적당한 주기로 보여주는 반복성에 있다. http://ezgoing.tistory.com/161 이 곳에 가면 Anki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법을 알려준다. 2. Info Graphics Info Graphics란 통계정보를 시각화한 작업물이다. 시각적인 효과를 살려서 가르치면 학습효과가 배가 된다는 의미에서 제시했다. htt..

ETC.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