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읽고 싶었던 반기문의 전기 책이다. 나는 반기문이 쓴 것으로 생각했는데 반기문을 존경하는 기자가 쓴 책이었다. 위인전 처럼 작성되어 있어, 읽다보니 영웅같은 반기문에 기가 눌려 반기문처럼 살고자 한 마음이 싹 가실 정도였다. 그래도 반기문의 삶을 읽어보는 기회가 되었다.
마음에 드는 문구는,
'사람에겐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부족함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채워 넣겠다는 열정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 반기문이 원래부터 프랑스어를 잘했던 것이 아니고, 음악은 기피과목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 201쪽
'사람에겐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부족함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채워 넣겠다는 열정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 반기문이 원래부터 프랑스어를 잘했던 것이 아니고, 음악은 기피과목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 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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